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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와 카메라킷(Camerakit)으로 동영상 복사없이 보기

임부택 2011. 3. 20. 09:34

아, 이글은 탈옥아이패드에만 해당되는 이야기 입니다.

탈옥한 아이패드에서 카메라킷의 효용성은 무척 증가합니다. cydia앱인 ifile을 이용하면 아이패드에 사진을 복사하지 않고 메모리에서 바로 사진을 볼 수도 있구요. mp4로 변환된 동영상을 바로 감상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요즘 많이 나오는 무인코딩앱에서는 문제가 있습니다. 지원을 안하거든요. ifile에서건 앱에서건 말이죠. 그런데 이걸 해결하는 방법이 있더군요. 윈도우즈의 링크처럼 카메라키트의 디렉토리를 링크를 거는 방법입니다. 현재로는 oplayer라는 무인코딩앱에서 가능합니다.

1. 탈옥패드와, ifile이 준비되어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카메라킷에 아무 메모리나 usb메모리를 연결하고 아이패드와 연결을 합니다.

2. oplyaer를 실행후 내문서에 camera라는 이름의 폴더를 만듭니다.(이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ifile에서 검색을 위해 임의로 만드는 폴더입니다.)

3. ifile을 실행후 좌측 applications을 클릭하고 우측의 이상한 이름의 폴더들의 맨위로 가보면 search filenames라는 찾기 공간이 나옵니다. 그곳에 아까 만들어논 camera라는 이름을 넣고 'Hierarchy'를 누른 후 search를 합니다.

4. 시간이 좀 걸립니다. 잠시 후 폴더가 검색이 됩니다. 폴더 클릭하고 상단 documents를 클릭합니다. (oplayer앱의 위치를 찾기 위한 방법입니다. 컴퓨터처럼 앱 이름으로 폴더가 만들어져 있는게 아니라서요.)

5. edit를 누르고 하단에 있는 + 를 누릅니다.이름은 적당히 넣습니다. 저는 '외장메모리'라고 했습니다. type는 symbolic link를 고르면 link target이 나옵니다. 이곳에 /var/mnt/mount1를 입력한 후 create를 눌러 링크를 만듭니다.

6. 이제 oplayer에 들어가서 내문서를 누르면 '외장메모리'라는 폴더가 보입니다. 눌러보면 카메라킷에 연결된 메모리 안의 동영상이 주루룩 보입니다. ^ ^

7. 감상하세요.



참고로 아이패드의 각각의 앱은 documents라는 폴더를 가지고 있으며 그곳에 문서 동영상등을 저장합니다.(아이튠즈로 넣은 파일이 그 폴더안에 있는거죠.) 그 폴더안에 카메라킷으로 연결되는 링크를 생성하는게 기본 원리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 지원이 안되는 앱도 많다는걸 참고해주세요. 지원만한다면 동영상이나 pdf문서등을 아이패드로 복사없이 바로 볼 수 있습니다. 16기가 아이패드 사용자에게는 최고의 기쁨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