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항상 붕 떠 있는 것같이 허허롭고
머리에는 무슨상념이 그리 많은지.....
그렇게 하루가 가고
또 한달이 가더니
어느덧 또 한해가 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또 한해를 보내려 하면서
너무나 허전합니다.
꿈속에서
아픈 다리로 농사일에 땀흘리시는 아버님의 모습을 보다가
깨어났습니다.
아버님이 돌아가신지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그리고....
지나간 일은 언제나 후회스럽기만 합니다.
아버님....
2003-11-30.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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