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을 부탁해 시안여행길은 인천공항에서 함양공항으로 바로 가는 것이 아니고, 북경을 거쳐서 가는 것을 선택했다. 북경공항에서 3시간정도 기다리는 수고에 비하여 비행기표 값의 차이가 너무 컷기 때문이다. 다행히 갈때는 1시간 정도만 기다리고 바꾸어 타고 갈 수 있었다. 공항에서의 긴 기다림을 위하여 서점.. 사람사는 이야기 2009.09.28
시안여행기-에필로그 인생이라는 것이 결국은 긴 여행이 아닌가 싶다. 그러기에 여행의 동반자가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하게 한다. 혼자하는 여행도 좋지만, 좋은 동반자와 같이하는 여행이라면 더욱 좋지 아니할까? 인생의 길도 여행과 마찬가지다. 두가지 길을 다 갈 수 없다. 가고 싶은 곳을 가지 못하게 되었을 때의 텅.. 여행이야기 2009.09.28
시안여행기-장한가 <여행 Tip> 안록산의 난(安史之亂)으로 인해 수도 장안을 버리고 피난을 떠나는 당현종 일행, 병사들은 호위를 거부하고 양귀비 일족의 죽음을 원하게 된다. 양씨 일족은 모두 목이 잘리고, 양귀비 또한 목을 매어 자결하게 된다. 대문장가 白居易가 이를 노래한 것이 바로 장한가(長恨歌) 이다. 화.. 여행이야기 2009.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