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시안여행기-화산

임부택 2009. 9. 27. 12:27

 

<여행 Tip>

화산은 태산, 형산, 향산, 숭산과 함께 중국의 오악(五岳)중의 하나이며, 오악 중 가장 험난 하기로 유명하다.

다섯개의 봉우리가 신선의 손가락처럼 우뚝 솟아있고, 험준하고 가파른 산길을 지나 정상에 오르면 웨이허 평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화산입구에서 북봉근처까지 오르는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듯. (그렇지 않을 경우 끝없는 계단을 통하여 오르다 보면 지칠수도 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북봉(1,614.9m)에 오른후, 다시 내려와서 가파른 경사의 창룡령을 지나면 중봉에 닿고, 이후 동봉, 남봉(2,154.9m), 서봉의 순서대로 등반한다.  

 

서안시내에서 동쪽으로 120km 정도 떨어져 있다. 시안기차역 동광장에서 화산행 투어버스 游1를 이용한다.  

동산문 입구에서 입장료 100위안, 셔틀버스 20위안(왕복)를 사서 셔틀버스를 타고 가면 케이블카를 타는 곳까지 간다.

케이블카 : 왕복 150위안(110위안 인줄 알았는데 올랐다), 운행시간 09:00- 17:00

 

산을 구경하는데 드는 비용이 너무 비싼거 아닌가 싶다.

 

어제아침에 늦장을 부리는 통에 가지 못한 화산을 오늘은 놓치면 안되기에 일찍 호텔을 나섰다.

화산가는 차비가 왕복 50원, 편도는 30원이다.

 

종점에 내리고 보니, 무슨 판디엔 앞에 내리고, 승객들이 식당으로 들어가니 예쁜 아가씨가 화산에 대하여 브리핑을 한다.

말도 빠르게 하고 해서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는데, 지도를 보면서 설명하는 것이 여러 가지 등산방법을 소개하는 것 같고, 필요한 물건을 설명하고, 거기서는 비싸니까 여기서 구입하고,

오늘 밤을 여기서 묶을 사람은 방 예약도 해 두라는 말 같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려고 하는데 어떻게 가면 좋느냐고 물어보니, 거기서 택시(10위안)타고, 화산동산문에가서 입장권(100위안)과 셔틀버스(20원)를 타고 케이블카 있는 곳까지 가서 케이블카(왕복 150원)을 타라고 한다.

  

거기서 장갑(1원) 물2병(3원) 초코파이, 찐빵(속이 없는 것)등과 화산안내지도(필요한 것 같다)를 사고 출발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보니 북봉은 얼마 되지 않는 거리에 있고, 남봉....등의 순서로 5개의 봉이 있는데, 중봉까지 가니 어질어질하는게 백두산에서 겪었던 고산증이 오는 것도 같고, 힘도 들고 해서 거기서 돌아 내려왔다.

 

 ↑ 화산 동영상

 

 ↑ 화산 케이블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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